굿네이버스 경기화성지부-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 ‘소녀생각 KIT’전달식 진행
○ 굿네이버스 경기화성지부,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와 함께 화성특례시 지역 내 이주 청소년 여아 30명에게 소녀생각KIT 전달
○ 소녀생각 KIT, 유기농 생리대, 구미 영양제, 여드름패치, 브로슈어 등 여아 위생용품 구성
20일(월요일), 굿네이버스 경기화성지부(지부장 강은영)는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강은이)와 함께 이주 청소년 여아 지원을 위한‘소녀생각 KIT’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굿네이버스 경기화성지부장,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굿네이버스 ‘소녀생각 KIT’는 입는 오버나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3개월 분량의 유기농 생리대, 구미 영양제, 여드름패치, 보온 물 주머니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월경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월경 시 찾아오는 변화를 건강하게 준비하는 방법 등이 안내된 ‘소중한 날(Me), 소중한 날(Day)’ 브로슈어도 함께 제공됐다. 전달된 ‘소녀생각 KIT’는 화성특례시 이주 청소년 여아 3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처럼 굿네이버스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여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위생용품 키트 전달, 건강권 증진 교육, 경제적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은영 굿네이버스 경기화성지부장은 “화성시는 다양한 국적의 아동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고,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나라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아동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은이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장은“미등록 외국인 아동의 경우 지역사회 보호체계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아 도움이 필요해도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많은 아이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화성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